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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천문과학관, 여름 휴가철 특별프로그램 운영 - 오늘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은하수, 달 관측도 가능해
  • 기사등록 2022-07-20 13:49:35
  • 수정 2022-07-20 17: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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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주천문과학관 전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특별운영 기간에는 은하수와 달 관측도 가능하고, 8월 4일에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을 맞아 특별관측회가 마련되는데 사계절 중 여름밤에 가장 밝은 은하수를 배경으로 우리 전통 별자리에 등장하는 견우별과 직녀별을 하늘에서 직접 찾아볼 수 있다.

 

고흥군은 이 기간 중 달이 뜨는 시기(8.2~8.10)에는 관람객들이 카메라로 직접 달을 찍을 수 있도록 망원경과 장비를 지원하고, 방문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에어로켓, 해시계, 태양계 모형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체험프로그램 운영 광경

아울러, 징검다리 연휴인 광복절 연휴인 8월 13~15일도 휴일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기기와 태양계체중계 및 용오름 현상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고,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모형이 전시돼 있다.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관찰 광경(사진/강계주 자료)

3층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날씨에 따라 관측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천문과학관 방문 전 날씨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휴가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혼잡할 경우, 관측 대기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8월 말부터는 토성을, 10월부터는 토성, 목성을 동시에 관측이 가능한 최적기로 이 시기에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관측할 수 있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관광정책실(☎061-830-6691)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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