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지부장 배준열)는 신광중학교(교장 임정우)와 함께 교사 및 재학생 대상으로 ‘우리가 그린(Green)지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목), 밝혔다.
기상청과 국립기상과학원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109년 기후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근 10년(2011~2020년) 연평균기온은 과거 10년(1912~1920년)에 비해 약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에 비해 약 1.1℃ 상승한 것에 비해 높은 수치로,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급성을 알 수 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기후위기 속 아동권리를 보장하고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가 그린(Green) 지구’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가 아동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기후위기로 인해 피해 받는 아동에 대한 보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과정 내 아동 참여 보장 ▲환경교육 의무화에 관한 실질적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장은“기후위기로 인해 피해 받는 아동의 보호와 아동의 참여권이 강조되어야 한다”며, “캠페인을 통해 교육과정 내 환경교육 의무화 등을 촉구하여 관련 아동권리 증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A군은 “기후위기가 아동권리 침해에 직결되는 문제임을 알게 되었다”며, “기후위기 속 아동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우리가 그린(Green) 지구’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고, 굿네이버스 15개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해부터 ‘우리가 그린(Green) 지구’의 일환으로 일상 속 친환경 실천 확산을 위한 ‘지구를 위한 거절, 괜찮아요! 챌린지’, 오로지, 지구를 위한 새활용 키트 챌린지(오로지구 챌린지)’을 진행하고, 기후위기 대응 아동권리옹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기후위기 속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와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아동과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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