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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11박 12일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Super Smart Story! - 중학교 1학년 여자 청소년 24명 대상, 미디어 스스로 조절 캠프 성황리에 성…
  • 기사등록 2022-07-18 17: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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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는 2022년 7월 4일(월)부터 7월 15일(금)까지 11박 12일 중학교 1학년 여자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과 과의존 해소를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실시하였다. 


‘미디어 디톡스’를 위해 스마트 기기 없는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사용 조절 방법을 찾고 스마트폰 이외의 여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숙형 캠프이다.

 

이번 캠프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은 상담전문가와 함께하는 상담프로그램(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과 대안활동으로 미디어 기기 없는 자연 속에서 느끼는 자연놀이, 실내 체육활동, 목재 카프라, 체험활동, 숲 속 안전 탐험, 등산, 홈트레이닝과 명상, MBTI 교실과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은 미디어 없이 11박 12일을 알차게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집에서 혼자 스마트폰을 조절해 봤을 때 잘 안되서 핸드폰 없이 잘 못 지낼 줄 알았는데, 대안활동이 다양해서 생각보다 스마트폰 생각이 안나서 좋았다’라고 하였고, ‘자연 속에서 이뤄진 프로그램 중 산에 관한 외부활동이 많았는데, 정상에서 마음이 뻥 뚫리는 듯한 상쾌한 기분을 느꼈다’고 하였다. 


또한 ‘단체 생활을 하면서 서로 배려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고, 생활 멘토 선생님과 같이 생활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다.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스마트폰 생각이 사라져서 좋았고, 그 중에서도 명상이 제일 좋았다’라고 하였다. 

 

캠프 후에도 지속적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을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중요기에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 종료 후 2회 사후모임을 통해 캠프 후 스스로 조절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3개월 동안 개인상담자와 상담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차은선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치유캠프를 통해 스마트폰과 미디어 사용에 대한 사용조절력을 높이며 캠프 이후에도 지속적인 조절과 시도해 볼 수 있으려면 가정 내 지지와 부모역할이 중요하며, 센터에서 하는 다양한 부모교육과 부모집단상담, 부모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가 중요하기에 부모의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이야기 하였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인권센터(강병연 이사장)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헬프콜! 청소년 전화 1388’을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청소년의 학업·진로문제는 물론 부모·자녀관계, 학교폭력, 가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비행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내 재난 및 위기상황에 따른 긴급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즉각적인 개입과 청소년안전망 솔루션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위기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 안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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