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의 인공암벽경기장 시설을 갖춘 영암 월출산 인공 암벽경기장은 청소년 극기 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암벽등반경기장은 영암군산악연맹이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민을 위한 암벽동호인 육성과 일반인을 위한 암벽체험교실, 그리고 사회복지단체나 청소년 단체와 연계한 산악체험캠프를 실시하여 매년 평균 5,000여명이 애용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지금까지 35,700여명의 산악인이 이용하였다.

체험학습 내용으로는 장비착용과 매듭짓는법, 암벽등반 기초훈련, 실전 등반훈련 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변 부대시설로는 족구장과 동네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가선용에 매우 접합하다.

또한 영암군 관계자는 암벽등반 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월출산의 아름다움과 왕인박사유적지와 영암도기박물관등 주변관광지를 둘러보면서 청소년들이 암벽등반 체험교실을 통해 암벽등반만이 가지는 매력과 강한 도전정신을 갖도록 함으로써 입시준비와 학습에 지쳐있는 학교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