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14일 ‘도민감동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전화 친절교육’을 해 도민 체감 친절도를 높이기로 다짐했다.
고객서비스(CS) 분야 전문강사를 초청해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는 전화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 기본교육과 민원 응대전략, 고충 민원에 따른 직원 심리 안정화 분야 등을 교육했다.
특히 현재 실시 중인 ‘2022년 전화친절도 조사’에 따른 직원의 민원응대 실제 녹취파일을 바탕으로 잘한 사례와 부진한 사례를 직접 들어보고 문제점과 개선할 점 등을 공유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밝고 또렷한 목소리로 본인의 업무에 대해 정확히 답변하는 한 직원의 목소리를 듣고 나니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명확히 알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전화친절 교육을 주관한 정애숙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친절은 곧 청렴이자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기본 덕목”이라며 “꾸준한 친절도 조사와 교육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친절도 향상에 더욱 주력, 도민감동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민원인을 가장해 친절도를 평가하는 ‘전화친절도 조사 용역’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 부서 및 개인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역대 최고인 94.1점을 받는 등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아 도민이 느끼는 체감 전화 친절도 역시 매년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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