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영남면 남열마을을 방문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을 확인하고 다양한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U케어 안심콜 기기 점검 및 사용법 안내(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이날 순찰대는 안전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방문해 △폭염 대비 어르신 기초 건강체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사용법 교육 △화기시설 안전점검 △낙상방지 안전손잡이 설치 △기타 불편사항 해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낙상방지 안전손잡이 설치
남열마을은 소방관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가 신속하게 도달하기 어려운 곳으로 이번 순찰대의 활동으로 주택화재 예방과 어르신들 건강을 살펴드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소화기 사용법 교육
문병운 소방서장은 “앞으로 소방관서와 거리가 먼 마을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소방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