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산)는 지난 11일 일로읍 분회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복지학당에서는 지난 6월 해제면 분회경로당과 무안읍 분회경로당을 시작으로 7월에는 몽탄면 분회경로당과 일로읍 분회 경로당을 방문해 4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소통과 자립지원을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 교실과 요리체험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학당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게발선인장이라는 식물을 화분에 심어볼 수 있어 좋았고 선인장에서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잘 키워보겠다”며“요리체험 교실에서는 식당에서만 먹던 불백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오는 11월까지 9개 읍면 노인분회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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