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팔영체육관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개최한 ‘제18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배구대회’가 성료 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이 발생한지 3년 만에 전국 각지에서 41개팀 1천2백여 명의 배구동호인과 응원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이루는 동호인 한마당 축제의 자리가 됐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서 “선수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진정한 스포츠맨십이 빛나는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라며, 천혜의 관광자원이 넘치는 고흥에서 무더위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치유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최종 결과는 남자클럽 3부와 여자클럽 3부에서 목포 ‘하나클럽’과 여수 ‘여목회’팀이, 장년부에서는 여수 ‘에이스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가 배구동호인들이 지붕없는 미술관인 고흥에서 힐링하며 즐거움을 만끽한 대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