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소방서(서장 김광선)는 지난 11일 진도읍 의신면 사천저수지에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 등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훈련에는 진도소방서 구조대장 등 18명의 구조대원이 함께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구조 전문이론 및 인명구조 기법 훈련, 신규 수난구조 기동장비(구조보트 등) 성능 및 상태 확인, 수중 잠수장비 활용 및 구조기법, 잠수장비 적응훈련, 실제상황을 가상한 수중수색 및 비상대처법 훈련 등으로 진행되었다.
진도소방서 관계자(김평종 대응구조과장)은“각종 수난 사고 사례를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수난사고 대비해 유사시 완벽한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