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향토음식연구회 회원 임영숙 씨가 대한민국 한식대가에 선정됐다.
2019년 김영란(화순향토음식연구회)·송정희(발효연구회), 2020년 정효화(발효연구회), 2021년 박영심(화순향토음식연구회) 씨, 2022년 임영숙 씨 등 화순에서는 다섯 명의 대한민국 한식대가를 배출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임영숙 씨는 지난 7일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관한 ‘2022년도 대한민국 한식대가 선정식’에서 ‘전통음식 분야’ 한식대가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한식대가는 한식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한식 분야별 독자적인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한식대가(식품명인, 기능장 등)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선정된 임영숙 씨는 전통음식 분야 ‘닭장떡국 요리’로 출전해 대가에 선정됐다. 임영숙 씨는 28년 동안 외식업에 종사하면서 닭장떡국 전통의 맛을 연구하며 쌀소비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영숙 씨는 “전통의 닭장떡국 맛을 알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는데, 그 노력을 인정받아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향토음식 연구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의 지원으로 활동하는 연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한식대가를 배출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1회원, 1전문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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