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휴가철을 맞아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주요 관광지에서 생활 방역 수칙 준수 계도와 올바른 행락 문화 지키기에 나섰다.
곡성군은 행락 질서 종합 대책을 통해 7월 2일부터 8월 말까지를 건전한 관광객 맞이 행락 질서 확립 중점 기간으로 지정했다.
해당 기간 중 곡성군은 도림사 계곡, 압록유원지, 태안사 계곡 등 주요 관광지 9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0여 명의 행락 질서 계도 요원을 배치했다.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중점 점검, 피서지 생활 쓰레기 관리, 무단 투기 및 무단 취사 등 각종 무질서 행위 방지 활동을 통해 질서 있고 올바른 행락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해당 기간 동안에 곡성군은 주요 물놀이 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시설 점검, 안전 요원 배치에 대한 사항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바가지 요금, 가격 표시 미이행 여부 등 물가 단속도 실시한다. 방문객이 안심하고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유입 차단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국적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중점적으로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분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여름 우리 군에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쾌적하게 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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