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8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관내 10개 여성단체 회원 등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여성단체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여성단체 한마을 대회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회원들의 기념촬영(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다짐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됐으며, ‘고흥의 희망찬 미래,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개회식과 우리의 다짐 선서, 퍼포먼스에 이어 신명나는 레크레이션 등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으며 특히,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며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김연숙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여성의 화합과 역량을 총 결집하여 가족이 행복하고 여성이 살기좋은 희망찬 고흥, 잘사는 고흥을 완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고흥의 힘은 여성에서 나오고 여성이 행복하면 고흥이 행복해 진다”며 “위대한 힘과 열정의 에너지로 우리 고흥이 희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1만6천96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취약계층 위문, 자원봉사 등을 통해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