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진철)은 물리치료서비스와 스마트재활운동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장애인들의 욕구파악과 의견청취 및 상호간 소통을 위해 2022. 6. 28. 복지관 강당에서 2022년 상반기 물리치료실(재활운동)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 간담회를 통해 2022년 상반기동안 진행된 물리치료서비스와 스마트재활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아쉬운 점이나 좋은 점 등을 적극적으로 주고 받았으며, 간담회시 나눈 의견들을 향후 사업의 기준 및 기초로 반영하여 서비스의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참여자들의 평가는 대부분 긍정적이었으나 이는 욕구와 비례한 평가로 농어촌지역의 특성상 서비스의 기회나 접근성이 비교적 적은 장애인들에게 물리치료서비스 및 스마트재활운동은 필수적인 서비스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이*곤님은 “간담회를 1달에 1번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하셨고, 박*단님은 “간담회에 와서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며 간담회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셨다. 이는 간담회가 소통의 창구로 기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박진철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필요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최대한 수렴하는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장애인이 운영의 주체가 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