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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름철 급성호흡기질환 ‘레지오넬라증’ 주의 당부 -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
  • 기사등록 2022-07-06 14:39:07
  • 수정 2022-07-06 14: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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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여름철 급성호홉기질환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냉방시설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검사를 실시했다.

시설물의 검체를 체집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검사는 8개소에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수도꼭지(냉ㆍ온수) 등 41개 시설물에 대해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후 균의 생육가능성이 높은 환경 검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는데 검사결과 기준이 초과된 시설의 경우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다음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인체로의 감염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샤워기, 수도꼭지, 온수욕조, 냉방기 등에서 생성된 비말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일어난다.

냉각탑의 검체 채취 

군 관계자는 “하절기에 가동하는 냉각탑 뿐 아니라 고위험군(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암 등)이 주로 이용하는 병원, 요양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정기적인 청소ㆍ소독 등 철저한 환경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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