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6일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각 가정에 보급하는 저녹스 보일러 물량은 일반 가정용 2,500대와 저소득 가정용 100대 등 총 2,600대이다.
이중 상반기에 일반 가정과 저소득 가정에 설치한 저녹스 보일러는 각각 1,595대와 23대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하반기에는 잔여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일반 가정용 905대와 저소득 가정용 7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고자 하는 남구 주민이며, 주택 전‧월세 계약서를 제출하는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세대당 지원금은 일반 가정의 경우 10만원, 저소득 가정에는 60만원을 제공한다.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정은 1순위로 지원하며, 올해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거나 신축 건물 중 주택법 제2조 10호에 따라 사업 주체가 관련 법 제15조 1항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 신청 방법은 사전 신청과 사후 신청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보일러 설치 전에 보조금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제출한 뒤 보일러 설치 후 확인서를 추가 제출해야하며, 사후 신청은 보일러 설치 완료 후 보조금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한꺼번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환경생태과로 문의(☎ 607-3621) 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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