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7월 1일 제290회 임시회를 개최해 제9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하고 개원 기념행사를 가졌다.
의장 선거 결과 가선거구의 민주당 유시문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부의장 선거에서는 나선거구의 민주당 김수철 의원이 전반기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유시문 의원은 네 표를 얻어 의장으로, 김수철 의원은 네 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오후에는 개원 기념행사가 김순호 구례군수, 재경구례군 향우회(회장 김광태) 임원진, 읍·면 이장단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원사에서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유시문 의장은 ▲군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협력과 상생의 가치 조화 ▲의정역량을 배양하기 위하여 항상 배우고, 일 잘하는 정책의회 ▲군민에게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의정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세대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청년층에게는 안정적인 생활터전에 대한 믿음을, 어르신들에게는 편안한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누구나 와서 살아보고 싶은 도시 구례를 다함께 힘을 합쳐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개원식 후에는 개원식에 참석한 재경구례군향우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구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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