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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경 전 화순군수 출판기념회 성황리 열려 - 20일 화순중학교 체육관에서 ‘나의꿈 나의사랑 아름다운 화순'책 발간
  • 기사등록 2010-02-21 21: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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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화순중학교 체육관에서 임호경 전 화순군수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임 전 군수의 젊은시절과 화순광업소 노조지부장, 전남도의원, 화순군수를 역임하면서 이끌어 냈던 정치적 저력과 군민의 자긍심 그리고 군민의 명예를 드높일 새로운 리더쉽의 주역이 될것을 다짐하는 등 임 전 군수가 바라는‘화합하는 화순시대’ 화순의 꿈과 새로운 도전이 책에 담겨있다.

특히 이 책에는 임전군수의 소년 임호경에서 부터 화순군수까지의 인생과 정치 역경은 물론 그의 진솔하고 여린 인간미를 엿볼수 있는 마치 ‘인간 임호경의 미니 보고서’ 처럼 다양한 내용이 수록 되어있다.

임 전 군수는 이 날 인사말을 통해 “6년만에 군민 앞에 서니 감정이 복 받쳐 오르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바쁜 가운데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준 군민들께 진정으로 감사드린다”고 뜨거운 눈시울을 적셨다.

또한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전폭적인지지로 당선했지만 본인의 부덕의 소치로 도중 하차하여 저희부부는 죽는 날까지 군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정을 잊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지난 2.8일에는 화순군수출마를 선언했으나 두렵고 갈등에 잠 못 이루며 고심을 했었던 심중을 털어놓으며 괴로워하는 자신을 부인인 이영남 전 군수가 자기가 군민 3만명을 만나겠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격려의 말을 듣고 용기를 얻었다고 부부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군수 재직시절에 계획했었던 수만리개발사업과 만연산공원화사업을 비롯한 알뫼산 공원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세계거석문화사업(역사기행코스)등 화순의 비젼을 제시하면서 화순 전대병원과 인접해 있는 알뫼산은 군이 매입해서 각종 청소년시설과 여성회관, 노인편의시설 등을 만들면 광덕택지지구 등 화순읍 4만여 군민에게 알뫼산 정원을 선사할 수 있다는 꿈을 꾸어 왔었다고 밝혔다.

그는 “화순전대병원과 알뫼산을 구름다리를 개설하면 세계최상의환경을 갖춘 전대병원이 된다. 한국의 알프스로 불릴만한 만연산과 안양산 등으로 둘러 쌓인 수만리일대는 한국의 알프스로 만들어 많은 시도민들이 찾고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전 군수는 6월 지방선거에는 돈 안쓰는 정정당당한 선거로 승자도 패자도 없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면서 선거로 인해 더 이상 정치적 보복이나 공무원들에게 불이익을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화순 광업소 노조지부장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임 전 군수는 “군수는 군민의 마지막 보류라고 가슴깊이 새기면서 군민들의 손과 발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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