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부녀 나눔리더 탄생[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가 전남 최초로 부녀 나눔리더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란 1년 이내 100만 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을 통해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를 의미하며, 전남에서 부녀가 함께 동시에 나눔리더로 가입한 사례는 처음이다.
29일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전남 나눔리더 43호 오세헌 · 44호 오도경 부녀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아버지와 함께 나눔리더로 가입한 오도경 학생은 “추운 겨울 아버지와 손잡고 연탄봉사활동에 갔던 게 첫 나눔의 시작이었어요” 라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쁨을 알게 되었고, 나눔으로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전남 사랑의열매는 총 44명의 나눔리더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가입은 061-902-68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