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북구는 16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인건비, 사회보험료 등 총 16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는 기업은 취약계층 의무비율 고용, 표준근로계약 체결, 참여 근로자 복무관리 등 의무사항 이행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한다.
북구는 재정 지원 기간이 끝난 후 사회적 가치 창출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재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기업의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사회적기업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 ‘사회적경제기업 체험의 날’,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터’, ‘사회적경제 한마당’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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