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하당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정)가 지난 28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이용자 약 6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녀회가 장애인종합복지관 급식 봉사 과정에서 이용자들에게 이미용봉사가 꼭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부녀회는 전문적인 이미용봉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개월간 하당동 관내 미용업소를 돌며 복지관 봉사사업을 설명하고 재능기부로 동참하고자 하는 미용업소 5개소를 모집했다.
부녀회와 미용업소는 몇 차례 회의를 갖고 6월부터 매월 넷째주 화요일마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정기적인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가로 뜻을 모았고, 28일 첫 번째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미용업소는 ▲한나미용실(대표 한로순) ▲동네미용실(대표 김정숙) ▲민들레미용실(대표 이선아) ▲참사랑미용실(대표 최일단) ▲류은헤어 (대표 김명신, 직원 김윤하) 등 5개소다.
김수정 하당동부녀회장은“정기적인 이미용 봉사로 복지관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옥 하당동장은“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와 미용업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9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