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6일 가축시장 현대화를 통한 고흥한우의 품질을 강화하고 양질의 TMF 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해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고흥축협 가축시장 및 TMF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첫 삽을 떠 이번에 준공되는 고흥축협 가축시장과 TMF 사료공장은 동강면 한천리 72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517㎡(부지 13,069㎡) 규모의 시설로 8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축산농가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가축시장과 TMF 사료공장은 현대화된 경매시장을 통해 축산물 유통 기능 확대는 물론 관내 생산된 조사료를 활용해 우량한우 육성과 통일된 사양관리로 고흥한우 브랜드의 지속 성장에 기틀을 마련했다.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에서 고흥축산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김종암 조합장님을 비롯한 축산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고흥 가축시장 및 TMF 사료공장과 함께 축산인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암 조합장은 “국내외 힘든 여건 속에서도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가축거래 활성화와 품질 좋은 사료를 생산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가축시장의 연간 거래량은 1만4천두로 예상되며, TMF 사료공장은 연간 2만4천(월 2천톤)여 톤의 양질의 사료를 생산해 고흥 축산업 발전을 향한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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