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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야생화 압화 지침서 ‘압화예술의 길잡이’ 책자 발간
  • 기사등록 2010-02-19 18: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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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두식)는 야생화 압화(押花)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지침서로
'야생화의 신비로운 압화예술의 길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소(소장 정연권)는 국내 압화 예술인들의 최고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지난 2002년부터 개최해 오면서 갈고닦은 압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야생화 압화의 대중화를 위한 지침서로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

총 150쪽 분량의 책자에는 일반인과 동호인들의 기호에 맞도록 기초단계에서 부터 중급, 고급, 전문과정을 수록했으며, 독자의 편에서 이해와 학습이 매우 쉽도록 DIY과정에 만드는 사진과 세밀한 설명을 함께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해 명실상부한‘압화예술의 길잡이’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난 8년간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통해 수상한 우수작품을 함께 실어 압화예술의 시대적 변천사를 보여주는 한편 계절별, 화색별로 압화소재를 구분해 압화에 관심있는 초보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레칸플라워, 레진아트 등 꽃공예 부문도 세밀하게 소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책자를 구례군 야생화연구소의 압화아카데미 수강생을 비롯 전국의 농업기술센터, 전국 압화동호회,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유관기관 등에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책자를 통해 야생화 압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압화의 대중화와 작품에 대한 상품적 가치도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압화와 관련된 산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야생화를 이용한 소재산업을 더욱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우수한 자연자원인 야생화 압화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를 비롯 국외에서도 사랑받는 아름다운 예술작품 영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세계인과 함께하는 수준높은 ‘세계야생화압화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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