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 미력면(면장 박신자)은 지난 23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소장 김재순)와 「마을무선방송장치 댁내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과 상생 협력을 위해 매년 사업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옥외 스피커를 통해 마을 전체에 송출되던 마을 방송을 각 가정에서 들을 수 있도록 가정 내 마을 방송 수신기를 설치한다. 한수원(주) 보성강수력발전소에서는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력면은 해당 사업비로 화방2·3리 및 용정2·3리 150가정에 가정용 방송 수신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마을 무선 방송 장치 댁내 설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신자 미력면장은 “이번 마을 무선 방송 장치 댁내 설치 사업을 통해 마을방송 청취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재난·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면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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