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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022년산 국산 밀 매입검사 본격 실시 - 매입 물량 전년 대비 2.3배 증가한 6천8백 톤
  • 기사등록 2022-06-22 17: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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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 이하 ’전남 농관원‘ 이라 한다.)은 2022년산 국산 밀 정부비축 매입 검사를 광주·전남 20개 검사장에서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전남 농관원은 밀 수확 후 장마철 보관이 어렵다는 농가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농업인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매입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건의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22년산 국산 밀 매입검사를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른 6월 22일부터 시작하여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매입 기준) aT와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정부비축 밀을 출하하는농업인은 매입 대상으로 사전품질조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밀에 한해 수분 13.0% 이하로 건조하여 1,000kg(대형) 단위의 규격 포장재(정부  비축밀 전용)에 담아 출하하여야 한다.


(사전품질조사) 밀 매입검사 전 단백질 함량(친환경 제외), 품종 순도, 안전성검사 결과 3개 항목 모두 적합시 정부비축 최종 매입이 가능하며, 농업인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년도 20일 이상 소요되던 사전품질조사 기간을 조사방법 등의 개선을 통하여 7일 이내에 가능하도록 하였다.


(매입 가격) 품질 등급규격에 따라 매입가는 차등 지급하며, 매입 대금은 생산단지 자금 유동성 제고를 위해 생산단지별 최종 매입물량 보관창고 입고 후 5일 이내에 물품대 90%를 우선 지급(전년도 50%)하고 잔액은 전체 매입 종료 후 1주일 이내 지급한다.


전남 농관원 황규광 지원장은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현장의 사소한 건의사항도 농업인을 위해 개선코자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며, 매입 검사장에서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하여 밀 매입 검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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