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종배)에서는 국가유공자 개인택시 봉사단체인 ‘훈운회(회장 한경화)’와 함께 22일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10여명을 모시고『훈훈한 보훈가족 감사 나들이』행사를 실시하였다.
훈운회의 후원으로 기획된 이번 나들이 행사는 훈운회 회원들이 자신들의 개인택시로 직접 보훈재가복지대상자 가정으로 모시러 가는 동행서비스를 시작으로 죽녹원 산책, 점심식사 대접 등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 최OO(89세, 6.25참전)씨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답답했었는데, 이렇게 집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맛있는 식사도 대접받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감사함을 표하셨다.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따뜻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보훈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