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오는 7월 2일까지 ‘2022.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데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비대면대회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3년만에 전종목이 대면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경기종목은 배구, 배드민턴, 피구 등 총 9개 종목으로, 관내 초·중·고 16개교에서 41팀, 480명의 선수가 참여하게 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팀과 선수들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전에 종목별경기에 고흥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배구 종목에 참가한 녹동중 학생은 “3년 만에 열린 배구경기를 준비해 맘껏 뛰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특히 마스크까지 벗고 대회에 참여해서 지난 2년간의 답답함과 우울함이 한순간에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코로나19를 통하여 알게 된 일상의 소중함과 학교생활 속 작은 즐거움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학교생활의 새로운 시작을 향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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