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전남공예창작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센터 등록 작가를 대상으로 장비 활용 강습을 실시했다.

전남공예창작센터에서는 이날 목공예 작가들이 장비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강사의 지도하에 목공예 장비인 드릴링머신, 밴드쏘, 밴드샌딩, 드릴링머신 장비로 플레이팅 도마와 초란홀더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섬유 공예가들은 가훈 등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다음 패브릭 프린터기를 이용하여 다양한 패브릭 소품에 인쇄한 후 쪽 염색하여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강습 목적은 공예가들이 전남공예창작센터의 장비를 활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공예품의 창작과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전남공예창작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전라남도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을 사업담당 기관으로 지정해서 선정된 센터이다.

2020년에 조성을 시작해 3년차를 맞이한 전남공예창작센터는 전남 공예인들을 위한 장비 활용 교육과 일반들의 공예 생활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