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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이웃사랑 릴레이 - 나눔․봉사 문화 확산으로 훈훈한 명절
  • 기사등록 2010-02-18 19: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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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의 정책에 손길이 닿지 않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1,525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31,385천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한,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한 민간단체에서도 총 457세대에 9,440천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 위문하는 등 나눔과 봉사문화의 확산으로 살기 좋고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에 사는 출향향우 정장규씨는 어려운 이웃 10가정에 쇠고기를, 새마을운동 보성군지회(회장 이동현)에서는 취약가구 120가정에 생필품을, (주)한라건설에서는 보성지역자활센터 근로자 50명에 쌀을 전달하며 사랑을 나눴다.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도화자)에서는 떡국용 떡과, 제수용 생선, 김 등을 227가정에 전달하여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의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희망손봉사단(회장 문정자)과 생활개선사랑도우미회(회장 이기정)에서는 보성아산병원과 벌교삼성병원을 찾아 명절에도 집에 가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새마을부녀회와 보성읍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맞아 보성역과 보성터미널에서 따뜻한 녹차와 커피 등을 제공하며 환영행사를 추진하기도 했다.

모범운전자회(회장 이영섭)에서는 교차로 및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지도로 보행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귀성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여러 가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은 더 늘고 있다.”면서 “군에서도 종합적인 서민안정대책을 수립하여 능동적이고 신속한 보호체계를 구축하여 경제위기 극복 및 모두가 함께 생활하는 풍요로운 복지보성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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