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장흥군협의회(회장 김정원)는 주말을 이용하여 새마을회원과 회원가족 50여명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수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하여 진행됐다.
관산읍 방촌마을 마늘밭에서 자녀와 함께 봉사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600평의 마늘밭 수확과 선별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매년 마늘 수확 시기가 되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새마을 회원들이 도움을 주어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김정원회장은‘덥고 힘은 들었지만 자녀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주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장흥군협의회 매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함께 잘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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