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
( work & life balance )
동양 선비의 삶은 출사와 은일의 양자택일이다
양자의 조화를 반영하는 백거이의 중은정신 중당시대 백거이는 자가 낙천이고 호는 향산거사였다 백낙천은 평생동안 2800 여수의 시를 지었다 중앙관료를 떠나 지방을 전전했기에 몸을 보전할 수 있었다 옛이나 지금이나 앞을 내다보는 현자는 환난을 피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용... 방촌 황희 고불 맹사성이 말해주고 있다 과격하면 부러지는 것은 당연한 일 ...
기묘사화 주초위왕 급진개혁세력 조광조를 보라 기다리는 것은 죽음이다
늘 사람은 부드러워야 탈이 나지 않는다 가나 오나 잘난체 말라 가방끈이 길다고 돈이 많다고 권력을 가졌다고 고개를 쳐들면 ...초심을 잃으면 반듯이 응징 받는다
우리가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
죽을 때 까지 배우고 또 배워도 배울 수 없는 것이 학문이고 인륜이며 도덕이다 도덕경 81장 같은 학문은 수없이 읽고 또 읽어야한다 도덕경 첫머리에 믿음직한 말은 아름답지 못하고 아름다운 말은 믿음직 하지 않다 하였다 또 주역 64괘 중 15괘 겸손괘를 읽어 보기 바라며 ....가나 오나 늘 겸손하면 오히려 존경받는다
삼인행 필유아사라 이 세상 스승 아닌것이 없다 !! 산촌초목 풀잎 하나도 우리의 스승이다 자연에 늘 감사하고 오늘 무탈함에 감사하자
강호제위 여러분의 강령을 빌며 새벽 붓을 꺽는다
2022. 6 .13
새벽창을 열며
천 곡 오 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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