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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제2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의 덕목을 겸비한 행정 펼쳐
  • 기사등록 2010-02-18 09: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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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송광운 북구청장은 17일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2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다산연구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2회 다산목민대상에서 광주시 북구가 대상에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은 다산목민대상은 율기, 봉공, 애민의 다산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현장에서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 그리고 최종면접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제1회 시상에서는 뚜렷한 실적을 거둔 기관이 없어 ‘대상’없이 ‘본상’만 4곳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다산목민대상의 권위를 살렸으며 북구가 이번 제2회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영예의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북구는 율기(律己) 부문에서 공직자 청렴의식 고취와 부패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광주시 최초로 부패영향평가제를 도입해 시행했고, 봉공(奉公) 부분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주민참여예산제』,『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북구비전365오피니언』운영 등 주민이 스스로 행정을 주도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또한 애민(愛民) 부문에서는 북구장학회를 설립하고 북구평생학습․교육경비보조조례를 제정해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가는 등 교육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여 평생학습 지원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북구는 재래시장 현대화와 전문상점가 육성 등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였고, 기업사랑운동과 첨단과학산업단지 활성화 노력에 힘입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로 평을 받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48만여 모든 구민의 열정과 900여 공직자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산 정약용 선생의 민본사상을 실현하여 모두가 잘사는 북구, 꿈과 희망이 넘치는 북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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