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9일 내소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내 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발병 후에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각이 어려운 질환”이라며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아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혈압·혈당 측정 결과 이상자에 대해서 개별 상담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소책자를 배부했다.
향후 전통시장, 터미널 등 인구밀집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자기관리가 중요한 만큼 주기적으로 건강 체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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