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남해안 섬․해양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섬 여행 특별전을 GS홈쇼핑 TV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남도 힐링여행 특집으로 판매하는 ‘섬 여행 패키지’와 ‘제주도 왕복 페리 티켓 상품’은 오는 12일 방송한다. 온라인 GS홈쇼핑 쇼핑몰(www.gsshop.com)이나 GS홈쇼핑 모바일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들 여행상품은 오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섬 여행 패키지 상품은 다도해 국립공원의 대표 섬인 흑산도, 홍도, 추자도 중 하나를 선택해 당일치기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유롭게 출발하도록 목포 라한호텔(구 영암 호텔현대) 1박 숙박을 제공한다.
제주도 왕복 페리 티켓 상품은 진도항, 완도항, 고흥 녹동항, 여수항에서 매일 출발한다. 1인 기준 고흥․완도~제주 구간 6만 9천 원, 여수․진도~제주 구간 8만 9천 원에 각각 판매한다. 25개월에서 만 12세 미만 아동은 50% 할인 요금을 적용하고 차량 선적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제주도 여행객이 늘고 있어 차량 선적 할인을 이용하면 현지에서 차량 렌트를 하기 힘든 관광객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최근 여행수요가 크게 늘어나 전남의 선박을 활용한 남해안 섬과 제주도 페리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며 “남해안 시대 섬․해양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관광객에게 전남의 바다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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