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는 60세이상 만성퇴행성질환자 50명을 대상으로 2010년 2월 2일부터 2011년 1월 말까지(1년간) 영암초등학교 달물수영장에서 아쿠아(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민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관절염환자 등 평소 운동이 여의치 않은 근골격계 질환자 등의 운동실천을 통한 건강증진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비 80%가 지원되는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이다.

또한 이 수중운동은 물속에서 음악에 맞춘 전신적인 관절운동과 수중오락 등을 통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어울림으로써 소외감을 저하시키고 운동효과를 높혀 주므로 질병예방은 물론 만성병으로 인한 통증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운동이다.

특히 아쿠아(수중)운동을 지도할 이규안 수영강사는 대학에서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생활체육지도자와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수영전문가로 1년간 수중운동을 지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영암군보건소에서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관리를 위하여 보건소에 설치된 체질량분석기등 각종 장비등을 이용 개인의 체질량지수, 체지방량, 골격근량, 비만도 체력보강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