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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공사장 용접, 용단 작업시 안전 확보해야 - 과역 119안전센터, 공사장 용접작업시 등 안전수칙 철저히 지켜야
  • 기사등록 2022-06-08 1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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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과역119안전센터는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공사장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 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관이 공사장의 용접,용단작업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사진/고흥소방서 제공)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 동안 전체 화재 7천590건 중 108건(1.4%)의 공사장 화재가 발생했는데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용접과 절단으로 인한 화재가 47건(43.5%)을 차지했다.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시너, 페인트, 우레탄폼 등의 가연성 자재들은 용접 작업 중 불티에 의해 쉽게 착화되고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다. 특히 대형 건설 현장은 가연성 자재를 지하주차장 등 내부 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시 연소 확대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용접작업 교육(사진/고흥군 제공자료)

건설 현장에서 용접, 용단 작업 또는 화기 작업 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 용접, 용단 작업 시작 전에 불꽃받이 방염시트 사용,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정리 정돈 및 소화기 비치 ▲ 안전장비(보안경, 안전모, 안전장갑, 안전장갑, 안전복, 안전화)착용 ▲가연물 주변 흡연 금지 ▲인화성 액체의 증기나 가스 등의 제거를 위해 작업 전에는 충분한 환기 ▲화재의 위험을 감시하고, 화재 발생 시 사업장 내 근로자를 대피를 유도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화재감시자’를 지정하고 배치한다.


고흥소방서 과역 119안전센터 이형우 센터장(소방경)은 “공사장 화재는 화재 발생 건수는 적지만 재산피해가 크므로 공사장 화재예방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주로 용접 불티와 부주의, 안전 불감증에서 발생해 공사장 관계인은 안전 수칙을 의무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공사장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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