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는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지난달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실시하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아파트 및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무상보급 기준에 맞는 관내 거주 화재취약계층 82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보급을 하였다.
여서119안전센터 센터장을 포함한 각 직원들은 해당 가정을 방문,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이에 대한 사용법과 관리요령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가정 내 가스레인지 등 화기 사용 후엔 가스밸브를 잠그도록 안내하는 등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지도에도 적극 나섰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설치를 유도해 나가고자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를 추진중이며 지난해 말 기준 2천 42가구 보급을 끝마쳤고 올해 1천 45가구를 추가 설치, 보급률을 상당 부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여서119안전센터장 오원균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발생 초기 화재대응에 큰 역할을 한다 " 며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자발적인 설치를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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