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ESG 시대가 열리고, 정보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직원들의 일탈 행위로 인한 기업들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업들의 고민에 해법을 제시할 세미나가 열려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사람인HR(143240, 대표 김용환) 산하 ‘사람인 HR연구소’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HR의 새로운 관점”을 주제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ESG 시대에 대응하는 맞춤형 HR 전략수립 방안 공유 및 관련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국내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들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범죄심리학 전문가인 박지선 숙명여대 교수가 ‘범죄심리학으로 본 ESG 윤리 경영’을 주제로 발표했다. 사람인 HR연구소의 휴먼 리스크 진단 도구 ‘더플랩 인뎁스(THE PL:LAB INDEPTH)’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던 박지선 교수는 기업 조직에서 관찰되는 부정적인 성격 유형과 대처 전략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사람인 HR연구소 소속 HR 전문가들이 ‘성공적인 경력 채용을 위한 차별화된 인턴십 활용 방안’과 ‘HR Analytics의 시작, HR Key Metrics’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 인사 실무 및 책임자급 임직원 60여명이 참가했다. 다양한 산업군의 인사담당자들이 서로 인사이트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주제 발표 전, 후에 걸쳐 인사담당자간 네트워킹 모임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 대표 그룹사 인사담당자는 “최근 ESG와 관련해 전사적으로 준법 이슈가 강조되면서, 조직 내 구성원들의 반부패 성향 진단 및 투명성이 이슈화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와 HR연구소의 보고서를 통해 실무적인 해법을 얻고, 다른 기업 담당자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사람인 HR연구소 관계자는 “사람인HR은 ESG 등 경영 패러다임 대전환 시기에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이해관계자 모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활동을 다방면으로 모색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전문가와 인사담당자들을 잇는 가교가 되는 한편, 인사담당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니즈를 적극 청취해 고객 만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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