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은 3일 조선이공대학교 총학생회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4㎏) 30포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백미를 지원받은 한 참전유공자 어르신은 “오늘 받은 것은 쌀이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이라며 “어린 학생들이 우리를 잊지 않고 마음을 써주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종현 조선이공대 총학생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참전유공자들의 감사함을 기억하고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지산2동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조선이공대 총학생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지산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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