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4일 오후 2시 46분께 순천시 서면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상행선 2.5k지점에서, 순천에서 광주로 이동하는 45인승 버스 대 25톤 트럭이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인원 33명, 장비 12대를 투입·출동하였다.
순천소방서 출동대는 오후 2시 54분 현장도착 당시 버스 승객 27명과 화물차 운전자 1명은 전원 대피한 상태였으나 버스운전자 1명(남, 60대)이 차량에 끼어있는 상태로 순천소방서 구조대가 구조활동을 실시하여, 오후 3시 28분께 구조 완료하였다.
순천소방서 구급대는 버스운전자 1명(중상)을 성가롤로병원으로, 버스승객 경상자 13명을 성가롤로병원, 제일병원, 순천병원, 한국병원으로 분산이송하였으며, 화물차 운전자 1명과 버스승객 14명은 미이송 조치하였다.
순천소방서 출동대는 현장안전조치 후 경찰과 도로공사에 현장 인계 후 오후3시 37분께 전 차량 귀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