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구례군 선수단의 선전이 이어졌다.
먼저 28일 치러진 육상 여자 16세 이하 400m 결선에서 구례여중 최지우 선수가 58초19의 기록으로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29일 육상 여자 13세 이하 200m 결선에서 구례중앙초 양성은 선수가 27초97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육상분야에서 구례군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씨름에서도 구례군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30일 남자 16세 이하 부문에서 구례중학교 곽승현(청장급), 고해성(장사급)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구례군 출신인 이승현(전남체육중) 선수 또한 레슬링 그레코로만 48kg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둬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이승현 선수는 구례군 족구협회 이재형 회장의 아들로 알려졌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제5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구례군의 이름을 드높여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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