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영광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지난 6월 2일부터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그림책과 함께하는 Book & Play」를 시작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배려계층 장애인들에게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문해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도서관은 지난 4월 장애인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보배로운집>, <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2개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참여기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이런 프로그램이 너무 그리웠다며, 오늘 강사님이 들려주시는 그림책 이야기에 우리 원생들이 눈을 반짝거리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정희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독서의 기회를 부여하고, 책을 통한 정서적 치유 및 소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도서관은 이 프로그램 외에도 정보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독서배려계층의 독서 생활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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