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119생활안전순찰대는 6월 2일 율촌면 산곡마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 6가구를 방문,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및 화기시설 소방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하였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 속 불편요소를 처리하기 위해 활동하며 주요 업무는 ▲전기·화기·소방시설 등 점검 ▲건강 상담 및 기본의료서비스, 이송지원서비스 ▲생활 불편사항 및 사고위험 사전제거 ▲재난 피해자 사후지원 등이다.
특히, 이날 도움을 받은 주민 중 한 분은 10년 전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중증장애를 안고 생활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가정을 방문하여 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붙이는 소화기, 단독형연기감지기)을 설치하였으며, 실질적인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해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장애를 안고 어렵게 살아가는 가정을 방문하여,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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