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소장 유주숙)는 2022. 6. 2.부터 6. 17.까지 약 3주 동안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8명 내외를 긴급 투입하여 봄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 19’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등 일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등의 시름을 해결하고자 광양원예농협과의 업무협조로 이루어졌으며, 6. 2. 작업에 참여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은 매실수확 및 포장작업, 주변 환경정리 등으로 비지땀을 흘렸다.
고령농가 A씨는“최근 일할 사람이 없어 매실수확을 어떻게 해야하나 망연자실했는데 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에서 사회봉사 인력을 급하게 지원해 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천준법지원센터는 유주숙 소장은“가장 일손이 필요한 영농철 시기 지역사회의 적기영농 실현과 농가들의 경영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 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준법지원센터는 그동안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 농가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고령·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지원, 천재지변에 의한 피해 지역 복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앞으로도 관할 구역인 6개 시·군에 사회봉사 인력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실질적인 법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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