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광주천 36곳, 시설물·공사현장 등 안전조치 등 점검 - 특보 발효 시 하천 진출입로 차단, 수문조작 등 대응체계 구축 - 국비 46억 투입, 집중호우 대비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 기사등록 2022-06-02 20:14:2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가 올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2일부터 10일까지 각 자치구,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관내 하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를 맞아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 시설물과 하천 공사현장을 집중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광주천 등 국가·지방하천 36곳이며 시와 자치구, 광주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징검다리와 배수문 등 하천 시설물의 위험 요소 파악 및 조치, 하천구역 내 공사 현장 안전조치 및 점검, 급류하천 세굴 위험 여부 파악 및 조치, 친수지구 내 주민 편의시설물 파손 여부 조사 등이다.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특보 발효 시 하천 주요 진출입로 차단, 안내방송 송출, 위험지역 순찰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비 46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위를 측정하고 자동으로 수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수문조작을 위해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용수 물순환정책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와 홍수피해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하천시설과 공사현장을 집중 점검해 우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76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강성금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공 개최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