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 보성경찰서(서장 오임관)는 지난 5월 `고사리를 채취하러 가신 치매노인인 어머니가 집에 귀가치 않는다.` 신고를 받아 지역경찰 ‧ 형사 ‧ 여청 합동 수색하였고, 마을인근에서 대상자를 무사히 발견하였다.
가정방문을 통해 범죄진단을 한 결과 독거노인으로 보살핌이 필요하다 판단되어 여성청소년계에서는 노인성질환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나눔주간보호센터)에 연계하였으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배회감지기를 지급하여 실종예방 등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오임관 경찰서장은“보성은 초고령화 및 노인단독가구 증가에 따라 실종‧고독사 등 사건 사고 위험성이 상시 상존하기 때문에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을 안전취약노인으로 선정‧집중 관리하여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노인 안전망을 구축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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