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로부터 소아암 환자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램리서치는 2014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껏 9년간 2,755명의 환아에게 치료비, 어린이날 선물 등을 지원했다.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전달 외에도 램리서치 임직원들은 소아암 어린이 선물 포장 및 발송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긴급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램리서치 한국법인 이상원 대표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며 “램리서치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사회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더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9년째 꾸준한 관심을 보내주고 있는 램리서치에 감사하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희망을 품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www.kcl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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