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기아 초록여행은 오는 8월 ’갯벌생태 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떠날 장애인 가정을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갯벌은 대표적인 ‘블루카본’으로써 바다에 존재하는 탄소흡입원 중 하나이다. 최근 한 연구에선 우리나라 갯벌이 연간 26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이는 국내에서 자동차 11만대가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이벤트는 대표적 탄소흡입원인 갯벌의 생태를 체험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갯벌 정화활동을 권장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신청 시에는 조개잡이 등의 갯벌 체험과 더불어 환경 정화활동을 희망하는 사연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에 선정된 가정에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카니발 차량과 유류 완충, 문화여가활동비(30만 원), 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6월 2일(목)부터 6월 24일(금)까지이며, 초록여행 누리집(www.greentrip.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6월 30일(목)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총 7가정을 선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초록여행은 올해 초 저탄소·친환경 여행문화와 장애인 여행 활성화 접목 계획 실천을 위해 각종 여행 지원에 친환경 주제 접목, 여행 시 제공되는 간식을 친환경 포장제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계획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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