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산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국면, 이하 지사협)는 지난 5월30일 올해 100세 생신을 맞은 김매실 어르신에게 전자렌지와 굴비세트 등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매실 어르신은 1923년 5월30일생으로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현대사의 희노애락을 모두 겪었다. 100세인 지금도 손수 식사를 챙길 정도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평동 지사협은 선물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축하했다.
김매실 어르신은 “100살까지 살아오는 동안 갖은 고초를 겪었지만 평소 소식하고 편식하지 않은 식습관이 오래 산 비결”이라며 “이렇게 여러 사람이 축하해 줘서 고맙고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줘서 행복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오영 평동 지사협 부위원장은 “지역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는데, 소외되거나 외롭지 않도록 자주 찾아뵙고 안부도 물으며 정을 나누는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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