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지난 5월 26일 국립공원 내 위치한 소두라도 마을에 친환경 LED등 교체사업을 지원하였다.
「에너지마을 만들기」는 에너지 비용에 부담이 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으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LED등 교체 등 공원 내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7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는 공원 내 도서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위하여 덕포명품마을 공동 태양광설비 설치, 동고지명품마을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가구 16명이 살고 있는 소두라도 마을은 정기 여객선이 다니지 않는 도서지역으로 주민들이 열악한 생활환경에 불편함을 겪고 있어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이에 주택 및 공용시설 등 45곳에 친환경 LED등으로 교체 사업을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비용부담도 약 40~60% 감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자연친화적 제품을 적극 사용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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