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미래지향적 스마트 축산업 구현을 통한 선진 축산시스템 구축과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분야 ICT 확산사업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최적의 사양관리를 위해 내외부 온·습도 관리 스마트시스템, 사료 및 급수관리기, 생산 및 경영관리시스템 등 ICT 융복합 장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지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예비 신청을 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시설기준, 생산성 등을 토대로 여건에 맞는 7농가(한우 5, 양돈 2)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비는 FTA 이행 기금으로 지원되며 부담비율은 국고보조 30%, 국고융자 50%(연리 2%, 3년거치 7년상환), 자부담 20%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가들은 컴퓨터 또는 모바일을 이용한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해져 효과적으로 가축을 돌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병률 축산과장은 “스마트 축산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고령화·인력부족 대응, 축산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기반이다”며“미래 지향적인 스마트 축산업 구현으로 깨끗한 사육환경 조성과 함께 안정적인 축산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7148